작게 생각했는데 일이 커져 버렸습니다.
약초가게 겸 건강원을 시작할 때는
시골에서 약초나 호박 따위를 가져오면 달여주거나
흑염소엑기스를 주문하면 농장에서 기르는 흑염소를 잡아
엑기스로 만들어 주면 되는 일로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정선 5일장 장터내에 가게가 있으니
5일장 열리는 장날에는 가게 앞에 천막치고 약초 팔면 되겠지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은 전적으로 나의 판단 착오였습니다.
고객님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제가 너무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쇼핑몰 회원님도 많이 늘고
단골 고객님도 많고
이웃블로거님도 엄청 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까?
저의 화두입니다.
일단은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객님이 팔팔하게
구십구세까지 사실 수 있도록
건강을 책임지자.
(요즘 생명공학에서 그 길을 발견합니다.^^
가슴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