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에 치료하기 위해 벌나무를 찾고 있던 명의들이

어떤 곳에서도 벌나무를 구하지 못하자 노나무를 대신 써서

환자를 치료했다.

그런데 노나무는 효능이 훨씬 떨어질 뿐아니라

0형 체질에는 잘 맞지 않는 부작용도 나타나 조심히 써야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고 다니다가

천신만고 끝에 강원도 해발 600미터 이상 높은 지대에

자생하는 벌나무를 만났다.

남쪽 지방에서는 전혀 구할 수 없었던 벌나무가

강원도 정선의 높은 산에 오롯이 자생하고 있었으니

그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을 것이다.

벌나무를 구하기 어려워 부작용이 염려되던

노나무를 썼으나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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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건강나라 약용식물관리사 최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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