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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정선장날, 이승엽의 짜릿한 한방,통쾌한 승리
제목 8월 22일 정선장날, 이승엽의 짜릿한 한방,통쾌한 승리
작성자 최승영 (ip:)
  • 작성일 2008-08-23 17:02:3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36
  • 평점 0점



 

올해는 장날에 유난히 비가 많이 온다.

어제 일기예보에 22일 장날 비가 올것이라고 했어도 혹시나 했다.

어디 일기예보가 틀린적이 한 두번인가.

 

그러나 오늘은 틀리지 않았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가을 비처럼 내린다. 약간 춥기까지 하다.

 

비가 스며들지 않게 작은 의자를 깔고 그 위에 합판을 올려놓고 

물건을 진열했다. 바깥에서 들이치는 비만 들어오지 않도록 물건을 

좀 더 안쪽으로 펼쳐놓고 비닐을 양쪽으로 덮었다. 

이 정도면 안전하다. 

 

비가 많이 오니 장사가 될리 만무다.

도우미 아주머니만 난전에 모셔놓고 나는 딴전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한판 승부가 티비에 나온다.

초반전은 일본이 앞서간다. 2대 1. 지는 것은 싫다. 더구나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개차반으로

우기는 요즘의 일본과의 경기 아닌가. 이겨주기를 바랐다.

 

이진영 선수가 천금의 동점타를 때려 2대 2로 경기는 팽팽해졌다.

그러나 기세는 이미 우리 것이다.

일본은 몰리기 시작했고 초조해졌다.

 

드디어 운명의 8회말 1사 1루,

그동안 팀의 4번타자로서 변변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부진했던 이승엽이 투런 결정홈런을 때렸다.

 

대세는 결정되고 우리나라는 1점을 더 추가 득점하면서

숙명의 한일전이자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부진했던 이승엽 선수가 한방의 짜릿한 홈런으로 통쾌한 승리를 이루어낸 것처럼

정선5일장에서 큰 거 한방 날려 추석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 ^^ (대박! 대박! 대박!)

 

 

 

첨부파일 baseball_a.jpg , img_7197_a.jpg , img_7207_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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