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쇼핑물에 방문자가 급증하여 다운될 정도였습니다.

겨우살이 검색이 특별하게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한동대 생명공학연구소 김종배 연구팀과

인하대 노화생물학연구소 민경진 교수팀이 공동으로

겨우살이 추출물에서 생명을 연장시키고

노화를 늦추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겨우살이 추출물서 노화방지 물질 발견

한동대-인하대 공동연구, 내달 초 노화학회서 발표될 예정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국내연구진이 겨우살이 추출물에서 생명연장과 노화를 늦추는 물질을 발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 김종배 연구팀과 인하대 노화생물학연구소 민경진 교수팀은 공동으로 겨우살이 추출물에서 생명을 연장시키고 노화를 늦추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서식하는 겨우살이 추출물 내의 사포닌 성분의 하나인 베툴린 산이란 물질이 초파리의 생명을 연장시킨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초파리를 대상으로 베툴린 산을 주입해 실험한 결과 초파리 암수의 수명을 평균 36% 가량 연장시켰으며 누에도 40%가 넘는 수명연장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베툴린 산 섭취 후 추위와 더위, 활성산소에 대한 스트레스 저항성이 증가해 생명연장 뿐 아니라 노화방지 효과로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입증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툴린 산의 생명연장과 노화 방지 효능이 규명돼 화장품과 식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으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김종배 교수는 "기존에 베툴린 산은 항암제로만 알려져 있으나 생명연장과 노화 방지 효능도 갖고 있음이 밝혀진 것인 이번이 최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식경제부 진행됐으며 7월 초 부산에서 열리는 노화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특허도 출원할 계획임을 연구진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