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와 노나무 비교 사진입니다.
위의 약재가 노나무입니다.
벌나무가 희귀하여 구하지 못할 때
효능이 비슷한 노나무를 대신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기록을 읽으신 분들 중 적잖은 분들이
오해를 합니다.
벌나무와 노나무의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말입니다.
모양이 비슷하여 구별이 어렵다면
벌나무 대신 혹시 노나무를 판매하는 건 아닐까 하는겁니다.
그러나 생김새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약재의 결이 다르고 색깔도 다릅니다.
벌나무는 흰줄무늬가 세로로 새겨져 있고
노나무는 오돌도돌한 작은 혹같은 게 붙어있습니다.
저희 가게에서 정선자연산 벌나무 잔가지를 망에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건조된 벌나무 잔가지 3키로씩 1망에 담아 현재 6만원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노나무가 아무리 간에 좋은 약재라고 하더라도
벌나무에 견주겠습니까?
헬리콥터 바람앞에 선풍기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