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헛개나무라는 약용수를 거의 알고 있다.

헛개나무 연구하는 분들이

헛개나무가 알콜 해독에 효과있고

간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여러 매체를 통해 발표했기 때문이다. 

주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헛개나무의 효능은 알려졌다.

반면 벌나무는 전통적 매체인

신문과 방송에서는 아직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매스미디어인 인터넷을 통해

그 효능이 빠르게 퍼져가고 있을 뿐이다.

인터넷을 다루는 3-40대 사이에 가장 인기가 많고

이제 막 인터넷에 접속하여 디지털 세상에

발을 내딛는 50대는 신기한 듯 벌나무를 검색한다.

신문과 방송에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벌나무가 간 질환에 엄청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토록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약재가 

왜 아직 시중에 알려지지 않았는지 의아해한다.

그 이유가 궁금한가? 

공식적으로 제품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품화에 필요한 엄청난 양의 

원재료 수집도 어렵고 

제약 인정에 필요한 임상과정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벌나무는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하여

간에 대한 탁월한 효능이 시시각각

증명되고 있는데도 

인터넷을 제외한 기존 매체에서는

못 본척 외면한다.  

벌나무는 부르는 이름도 가지가지여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어떤 사람들은 벌나무라고 부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산청목이라 한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산겨릅나무라고 한다.

모두 같은 이름이다.

학명은 산겨릅나무이다.

학자들이 논문을 쓸 때는 산겨릅나무의

무엇무엇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제목을 붙인다. 

아리아리건강나라 약용식물관리사 최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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