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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관리사인 최승영의 건강이야기,산골이야기,좋은시와좋은 글들을 모았습니다
「겨우살이」하면 엄동설한을 이겨 겨울을 넘긴다는 월동,
즉 「겨울살이」라는 의미가 있고, 또 죽지 못해 겨우 살아간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식물(나무)중에는 딴 큰 나무 가지에 둥지를 틀어 근근이 살아가는,
일부는 제가 양분을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숙주(宿主)식물의 줄기에
뿌리를 깊게 박아 수액(樹液)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 반기생식물(半寄生植物)이 있으
니 식물학자들은 그 나무에게 「겨우살이」란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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