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문하고 방금 계좌입금했어요.

원래 한달간 항암치료를 쉬자고 했었는데 두달정도 쉬게 되었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항암주사를 맞지 않아도될까 많이 염려 스럽지만 두달동안 어머니께서

겨우살이, 민들레즙, 녹즙등을 드시며 열심히 스스로 하실수 있는한 많은 자가 노력을 하셨습니다.

여기저기 잘 다니시고 아프신 분 같지 않게 건강하게..

식사도 잘하시고..

어제 다시 첫 항암주사를 맞고 오셨어요.  펫시티 검사도 하고 오셨고..

다음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네요..

두달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시험결과를 기다리듯이 은근 걱정도 되고 떨리고..설레네요.

지난번에는 조금 더 작아지고 옅어진 모습을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요..^^

오늘 어머니와 서울 근교로 바람쐬러 가기로 했는데 서울은 비가오네요.

그래도 어머니께서 지금 이렇게 건강히 함께 여행다니실수 있는 모습에 감사할 뿐입니다.

부디 이런 날들이 오래오래 허락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