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벌나무가 요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헛개나무 추출물로 만든 제품을 방송에서 광고까지 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벌나무는 씩씩하게 전진전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효과면에서 헛개나무하고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헛개나무도 간질환에 효과있는 약재임은 틀림없지만

벌나무에 비하면 선풍기 앞의 부채질에 불과하지요.

지금 시중에는 여러가지 벌나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떤 벌나무가 가장 좋은 약효를 지닌 것일까요?

벌나무라고 다 같은 벌나무는 아니잖아요?

첫째, 자연산 벌나무가 가장 좋습니다.

재배 벌나무보다 자연산 벌나무가 좋은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밭더덕과 산더덕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밭더덕에 비해 무려 5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산더덕은

맛도 향도 좋고 무엇보다 약효가 뛰어 납니다.

자연산 벌나무도 그렇습니다.

둘째, 벌나무 잔가지 썰은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운림 최진규 선생님이 벌나무를 찾아서 전국을 헤매다니다가

벌나무를 써서 온갖 간질환 환자들을 고쳤다는 노인의 얘기를 듣게 됩니다.

이 노인이 환자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 바로 벌나무잔가지입니다.

굵은 벌나무 밑둥을 기계로 얄팍하게 썰은

슬라이스형 벌나무 제품이 있는데

이게 가장 낮은 질의 상품입니다.

밑둥보다는 조금 가늘지만

손도끼로 쪼개어 만들어 놓은 상품이

그 다음이구요.

가장 좋은 품질의 벌나무는

손가락 굵기만한 나무가지만을

썰어 놓은 제품입니다.

제품이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며

잘 우러나고 껍질과 적절히 배합되어

약효가 우수합니다.

맨 껍질만 달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가격 비교를 할 때도

제품의 이러한 차이를 분명이 알아야만

정확합니다.

굵은 벌나무를 손도끼로 쪼개 놓은 것하고

애초에 손가락 굵기만한 것을 전지가위로

잘라 놓은 것하고는

비교할 수 도 없겠지요^^

벌나무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등재되어 있지 않지만

새로운 약용식물로 혜성같이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간질환의 신물질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벌나무로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려고 하시는 분은 가장 효과 좋은 제품으로

단기간에 승부를 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