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생겨우살이를 많이 팔았습니다.
드셔보신 분들이 지금도 겨우살이가 있느냐고 문의하십니다.
생(生)겨우살이는 11월 말경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4월 초순까지 채취합니다.
그 이후는 생겨우살이를 구멍이 숭숭 뚫린 망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고 말립니다.
지금은 여름, 당연히 생겨우살이는 없고
잘 건조된 겨우살이가 있습니다.
가격은 생겨우살이에 기준합니다.
생겨우살이가 1kg에 만원이니까
건조된 겨우살이는 4-500g이 만원입니다.
생겨우살이 1kg을 망에 넣어 잘 말리면
400g그램 정도로 무게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겨우살이를 집에서 달이는 것보다
엑기스로 드시는 것이 달이는 번거로움도 덜도
약효도 훨 좋기 때문에 겨우살이엑기스를 많이 주문합니다.
겨우살이엑기스는 60포 박스로 2박스에 8만원이다.
총 120포가 되는 셈이며 중량은 12kg을 훨씬 넘습니다.
겨우살이엑기스는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합니다.
배송 다음날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이 활발해지고 난 후 택배의 발달은 눈부실 정도입니다.
과일은 제철이 있습니다.
농산물 역시 철을 따라 생산됩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나 특수 시설재배로
때를 달리해서 생산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제 철이 아닌 과일이나 농산물을 먹으면서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초는 계절이 따로 없습니다.
건조시키거나 찌거나 담그는 등 법제 과정을 거쳐
관리, 보관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겨우살이도 마찬가지,
잘 말려 보관 중인 아리아리건강나라의 겨우살이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