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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영의 藥說

약용식물관리사인 최승영의 건강이야기,산골이야기,좋은시와좋은 글들을 모았습니다

마지막 산당귀, 땅이 얼기 전에 캐야
제목 마지막 산당귀, 땅이 얼기 전에 캐야
작성자 최승영 (ip:)
  • 작성일 2008-11-15 2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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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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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

밭에 있는 당귀는 거의 거두어들였을 것이다.

그렇게 미련한(?) 농부는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같은 엉터리 농사꾼도 당귀를 모두 캐서

말려놓았을 정도이니 말이다.

 

산에서 캐는 산당귀도 이제 막바지다.

땅이 얼면 캐지 못한다. 

그러니 말리지 않은 생 산당귀는 지금 구경 못하면 

못하는 것이다.

물론 말린 산당귀는 구할 수 있다. 

 

 

 

 

 

 

 

나전에 있는 아리아리건강나라 나전점 주위에서

산에서 캔 산당귀를 말리고 있다.

요즘 날씨로는 오래 걸릴 것같다. 

 

그런데 이런 당귀는 어떤 약효가 있을까. 

 

당귀는 대표적인 보혈제로 특히 부인들에게는 성약(聖藥)이라 할 만한 약초다. 

팔다리와 허리의 냉증,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히스테리, 갱년기 장애, 두통,

빈혈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몸의 물질 대사 및 내분비 기능을 활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좋게 하므로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나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

심장이 약한 사람한테도 좋다. 

당귀는 아픈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건강한 사람도 늘 차로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안정되며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완하 작용도 있어서 변비를 치료하는데 효력이 크며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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