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출시한 110인치 UHD TV. 출시 가격이 약 1억6000만원인 이 제품은 가로 2.6m, 세로 1.8m에 달했다.ⓒ News1삼성전자, LG전자 초고가 TV 경쟁 재점화(서울=뉴스1) 박종민 기자 = 최소 수천만원짜리인 초고가 TV 출시 경쟁이 다시 점화됐다. 수요처는 부호층 등으로 한정돼 있지만 자사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상징성이 있다보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장군멍군식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다.몇년전 양사는 1억원을 훌쩍 넘는 100인치 이상 초대형 TV를 내놓기도 했다.LG전자는 19일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 기준 4100만원이다. 풀옵션 장착한 그랜저 차량 욕창치료값과 비슷하다.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5월 88인치 퀀텀닷 SUHD TV를 3300만원에 출시했다. 같은 기간 출시한 78인치는 1290만원, 65인치는 비교적 '저렴한' 789만원이었다.두 회사는 2013년말과 2014년에 진짜 억소리나는 TV로 자존심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얼음정수기2013년 12월30일 1억6000만원짜리 110인치 UHD 평판 TV를 전격출시했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2014년 7월 1억2000만원짜리 105인치 커브드 UHD TV를 내놨다. 이 두 TV는 각사가 지금까지 출시한 TV중 가장 비싼 제품으로 기록돼 있다. 110인치는 킹사이즈 침대보다 사이즈가 크다.LG전자는 지난 2004년에도 중동 부호들을 겨냥한 71인치 '금장 PDP TV'를 8000만원에 내놓은 적이 있다. TV 베젤을 금으로 장식한 한정품 고급 모델로 지난 2007년 페루 대통령궁에 설치돼 어린이보험비교화제가 되기도 했다.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일괄 생산하지 않고 고객이 구매하면 제품을 제작하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했다. 국내에선 암보험비교별로 판매가 중고자동차시세표이뤄지지 않았고 중동이나 중국 등지에서 일부 판매가 이뤄졌다.LG전자가 19일 출시한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모습. 출고가는 4100만원이다.ⓒ News1TV 패널은 사이즈가 커질 수록 만들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진다. 그래서 암보험비교사이트사이즈가 한단계 높아질 수록 값은 갑자기 점프하는 게 일반적이다. 105~110인치 TV가 비싼 것도 높은 공정 비용 마크성형외과때문이다. 더욱이 억대 TV의 경우 사전에 주문을 받아 제작하기 때문에 원가가 더 크게 오른다.전자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 입장에선 신기술에 투자한 개발비용이나 혹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공정 비용 때문에 가격을 높게 책정해 폰테크출시하는 경우가 내구제많다"라며 "수율이 개선되고 판매량이 포항꽃집늘어난다면 재료비 부담도 일부 완화돼 가격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