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의 학명은 산겨릅나무
한반도에 자라고 있는 단풍나무과 식물은 신나무, 고로쇠나무, 만주고로쇠, 산겨릅나무
시닥나무, 청시닥나무, 부게꽃나무, 단풍나무, 복자기, 복장나무 등의 18여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 중, 신나무의 어린 싹은 차조아라 하여 간열 목적, 감창두통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거풍제습, 활혈거어의 효능이 있는 고로쇠나무의 수피는 지금척이라 하여 풍습골통, 골절,
타박손상 등의 치료에 사용하였으며, 그 외에도 복자기의 수액을 삼화척, 단풍나무의 잎을 계조척이라 하여 담천해소와 복통 및 관절산통 치료에 각각 사용하고 있다.
산겨릅나무는 줄기를 중국에서는 청해척이라 하여 소종과 외상출혈 치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최근에 민간에서 벌나무, 혹은 산청목이라 하여 주로 간암, 간경화 등의 간질환 치료제로
서울 경동시장을 비롯한 전국 한약재 전문시장에서 고가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
※ 벌나무연구소는 벌나무(산겨릅나무)에 대한 성분연구를 포함한
식물화학적 근거와 이 식물에 대한 생리활성 연구를 통하여 벌나무에 대한
식물화학적 기초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설립하였음.
또한 인류의 건강과 벌나무의 생산과 공급을 원할하게 하는데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함.
벌나무연구소장 최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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