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인생살이에서 운이 칠십 프로요 기술, 재주는 삼십 프로라는 얘기다.
그만큼 운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렇게 따진다면 나는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내가 돈을 버는 것은 정말이지 내 재주가 아닌 것같다.
나는 벌나무를 팔고
나는 겨우살이를 팔 뿐인데
워낙 효과가 좋아 드신 분들이 입소문을 다 내준다.
돈들여 따로 광고하지 않아도
고객님들이 다 광고해주시고
소개해주시고
전화번호도 알려 주시고
심지어 계좌번호까지 알려주어
돈부터 먼저 입금되기도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운이 좋은 거다.
벌나무 전국 최다 판매점이 된 것도
겨우살이 전국 최다 판매점이 된 것도
내가 잘 해서 된 것은 아닌 것 같다.
강원도 정선의 깊은 산에서
채취한 약성 좋은 약재를 잘 관리해서
판매하고 있을 뿐인데.....
오늘은 6월 17일,정선 5일장날이었다.
인천에서 겨우살이엑기스 드시는분인데
직접 내려오셨다.
정선5일장도 구경하고
가게도 봐 놓고
얼굴도 트고 싶어 오셨다고 한다.
효과가 좋아
동네에 많이 선전해 주시겠다며
겨우살이엑기스 1박스와 겨우살이 5망을 사고
함께 온 일행은 벌나무 4만원어치를 샀다.
서쪽 하늘에 어둠이 내비칠락말락 할 때
자리를 털고 일어나셨다.
앞으로 많이 많이 팔아주겠다고 하시면서.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