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나무를 심어봅시다.
뭘 심을까, 고민이시죠.
벌나무를 심어보세요.
벌나무는 첫째, 약용수입니다.
간에 좋은 헛개나무는 벌나무 앞에만 서면
점점 작아지기만 합니다.
벌나무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지요.
둘째, 관상수입니다.
푸른색에 흰줄이 선명한 줄기가 아름답고
나무의 기품이 늠름해서 가로수로도 안성맞춤이지요.
셋째, 돈 벌게 해주는 나무입니다.
묘목 구입 할 때 말고는 별다른 돈 들이지 않고
큰 나무로 키울 수 있습니다.
당연히 돈이 되지요.
5년 정도 키우면 키가 3미터 정도,
원줄기의 지름은 5센티 정도 됩니다.
가지는 무성하고 뿌리는 새로운 번식을 하지요.
이 정도가 되면 가지를 잘라 약재로 판매하고
뿌리 주위 새로 나온 가지를 묘목으로 만들어
다시 심거나 팔아도 되지요.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땅 한평만 있어도
이 시대 최고의 약용수목 벌나무를 심어 봅시다.
후회를 용납하지 않습니다.^^